짱짱이는 다섯 살부터 포켓몬에 푹 빠져 산다. 그래서 오사카에 오면 꼭 포켓몬센터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일정은 마지막 날 오후로 잡았고 교토에서 난바로 오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방문했다.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 점 1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징그렇게 안 내려온다. 그리고 다이마루 백화점 사람들은 전부 13층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포켓몬 카페는 예약실패로 못 가봤지만 가봐도 피카츄가 나와 인사해 주니 미취학 아동들은 미리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후기에 보니 취학 아동들은 포켓몬 카페에 별 감흥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13층 포켓몬 센터 입구

포켓몬센터히고 해서 특별한 것 없다. 그냥 굿즈들이 다 여기 모여있는 곳이다. 하지만 짱짱이가 일본여행 중에 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바로 옆에 포켓몬 카페도 있다.

가끔 아침 일찍 도착하면 취소자리가 있기도 하다고 하지만 예약이 힘든 곳으로 알고 있다.
일단 우리나라에 없는 포켓몬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짱짱이는 인형 고르느라 진땀을 뺐다. ㅋㅋㅋㅋ

포켓몬 게임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도 포켓몬 게임에는 긴 줄이 있다.

포켓몬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거울??

이것저것 누르면 포켓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뭔가 미래지향적이다.

열심히 인형을 고르는 짱짱이
같은 층에 작은 유아 놀이터가 있다.

같은 층에 작은 유아 놀이터가 있어 30분 정도 신나게 놀 수 있다. 역시 어딜가나 놀이터에 몰입하는 그녀들….

새로산 마휘핑으로 놀이도 해본다.

우리가 포켓몬 센터에서 산 마휘핑. 이브이 인형, 그리고 포켓몬 모양의 파스타, 그리고 아이들 용 컵 2개를 샀다.

애지중지 마휘핑

포켓몬 센터에서 구입한 인형들은 집에서 와서 아이들이 잘 때도 들고 자는 애착 인형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컵도 참 잘 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파스타 면 강추한다. 일단 생각보다 양이 많다. 6인분? 정도이다. 우린 2번 해 먹었는 게 아직 한 번 더 해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돼지고기 야채 그리규 토마토소스와 버무려주면 아이들 한 그릇 음식으로 딱이다. 암튼 참 오사카에서 아이들이랑 들리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포켓몬센터이다.

오사카 5박 4일 중 2일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2일은 교토로 정해졌는데 나머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오사카 와서 고민하는 우리 집이다. ㅋㅋㅋㅋ
내가 여기저기 서치 해서 주택박물관, 컵라면박물관을 추천했는데 남편이 거리상 효율이 안나온다고 무시당했다. 그리고는 남편이 렌고랜드를 이야기했을 때는 내가 시큰둥했다.
엥? 우리나라에 더 큰 레고랜드 있어도 안 가는 데 왜 가? 그래도 해외여행 짬밥이 있는 남편말을 듣기로 했다. 그런데 결론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레고랜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고퀄이고 추운 날 실내에 있고 하니 부모도 아이도 좋아했던 하루였다.

레고랜드 앞 기린 앞에서 촬칵!!

유니버설에서 레고랜드로 택시로 3만 원 정도였다. 택시를 탄 이유는 레고랜드로 가는 대중교통이 막당치 않았고 사람이 4명이고 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버로 고른 알락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레고랜드 건물에 위치한 물품보관서에 커다란 트렁크를 맡김

이날 숙소를 도톤보리 근처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 트렁크를 들고 다닐 수 없어서 락커에 맡겼다. 큰 크렁크도 넣을 수 있는 락코 최고. 레고랜드는 유명한 카이유칸 수족관이 있는 건물 안에 있다.

락커키를 잠그고 있는 현사마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바깥쪽에 있는 밀키 소프트 아이스크림점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동만으로도 지쳤다. 당충전하고 가려고 들린 밀키소프투 아이스크림점
레고랜드 가기 전 들렸던 아이스크림점
깨알같이 귀여운 간식거리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밀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일본은 역시 아이스크림이 맛나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먹는 중간에 새들이 모여드는데 빵을 던져주면 날아갔다가 다시 모여드는 것이 동물원보다 더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

당충전을 위한 기린 밀크티를 유모차 뒷주머니에 넣고 쓰러질 것 같을 때마다 마셔준다.

세븐일레븐에서 당충전을 위해 기린 오후의 밀크티를 마셨는데 용량도 많고 적당히 달콤해서 기력보충으로 제격이었다.

레고랜드 입구

미리 하루 전에 티켓을 구매했으면 1인당 7천 원 정도 할인 가능했을 텐데 아까비…. ㅠㅠ
레고랜드 한 장당 27000원 정도이다. 뭐 시간제한이 없으니 한국의 키카 가격정도이다.

입구에서 커다란 모니터로 레고산탣하는 중
기구를 타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빙빙 돌면서 위 아래 내려감
미니어쳐방에 게임할 수 있는 코너가 깨알같이 잼남
4D영화관에서 영화 관람함

영화관의 퀄리티에 놀랐다. 연기도 나오고 4D가 너무 실감 났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길

그 외 사진 촬영은 안되지만 열차를 타고 총으로 적을 무찌르는 코너는 너무 재미있어 4번 탄 것 같다.

마지막 휴식 코너
카이유칸 마켓 앞 포토존에서 촬칵

점심을 먹으러 이 건물 안에 우동집을 찾아갔다. 나니와쿠이신보요코쵸로 옛날 골목길을 재연한 푸드코트인데 우리가 찾아서 간 곳은 2층 아주 구석진 곳에 있었다.

逢阪にこにこ庵 아이사카 니코니코안


들어가자 말자 사장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테이블을 세팅해주셨다. 심지어 아기 의자까지도 말이다.

곱창 우동에 치킨 올려진 우동
덴뿌라 우동
냉우동
팥팬케이크

도톤부리 유명 우동집도 가보았지만 여기가 내 인생 최고의 우동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래 식혀 먹었지만 면발이 탱글탱글 간도 아주 적당 국물 속에 있던 치킨과 새우튀김도 엄창 바싹하다. 디저트류 먹은 팥 도넛도 일품!!! ㅠㅠ 감동 또 감동받고 갔다.
암튼 레고랜드 들이는 분은 여기 꼭 가보시길 바란다.


이제 짱짱이가 6살 되니 놀이동산에 탈 수 있는 것이 많이 늘었다. 그래도 아이 둘 데리고 하루에 다 도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근처에 싱귤라리 호텔에 2박 하면서 오사카 입국하는 날 오후권 그다음 날 종일권으로 1.5 티켓을 클룩에서 구입했다. 가장 인기 좋았던 슈퍼마리오 지정시간 입장권은 포기했다. 왜냐하면 비성수기에도 대기가 2시간이라 어차피 아이 둘 데리고 탈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상황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해리포터는 예전에 두 번이나 타서 이번에는 패스 하기 했다. 영유아가 있는 집이라 차일드 체인지를 이용하면 많이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도전해 보길 바란다.
공항에서 바로 왔는데도 이미 오후 4시 정도였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짐을 싱귤라리 호텔에 맡겨놓고 나왔지만 눈도 오고 추워서 첫날 저녁에는 분위기만 보고 오자고 했다.

간사이 공항 1층으로 나와서 공항버스 티켓을 구매한다.
USJ까지 공항리무진 엄청 쾌적하다.
맨 뒤에 나란히 앉아 있는 딸들이 벌써 들떠있다.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첫 번째 날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도착


어메니티 랜딩 레스토랑 후기

어메니티 랜딩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요기함

어메니티 랜딩 레스토랑에서 키즈 세트와 수프 그리고 샌드위치와 따뜻한 차를 주문해서 먹었다. 하지만 그냥 배가 고파서 먹었을 뿐 맛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안에 사람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

죠스 후기

어메니티 하퍼 투어 입구

3번 갈 때마다 잊지 않고 즐기는 죠스 투어이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선장님이 총으로 죠스를 쏘고 도망가는 내용인데, 참 실감 나고 재미있고 이용 제한이 없어서 아이 동반한 부모는 아이를 안고 보트 투어를 하면 된다. 짱짱이가 깨알같이 좋아해서 두 번 탔다.

플레잉 위드 조지 후기

플레잉 위드 조지 공연 실내 입장 전

그리고 짱짱이가 좋아했던 플레잉 위드 조지 공연을 보았다. 짱짱이 어릴 때도 함께 봤는데 기억 못 하더니 이번에는 깨알 재미있다며 또 보길 원했다. 중간에 아기 갑동이는 큰소리에 놀라 울었더니 옆에 구석으로 안내받아 무사히 다 관람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 수준으로 만들어진 창의적인 공연이라 생각하고 어른도 재미 삼아 보면 좋을 것 같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나가는 길

시간이 맞아 호러픽쳐쇼를 볼 수 있어 입장했는데 짱짱이가 포스터 보더니 무섭다면 기겁을 해서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굿즈샵으로 가서 머리띠를 사주었다. 하나에 25000원꼴이고 2개 5만이면 비싸지만 일본여행 내내 머리띠를 하고 다녔고 유니버설스튜디오 안에서도 머리띠로 이쁘다는 인사를 계속 들어서 미리 사주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머리띠하고 신난 딸들



키네야 무기마루 우동 전문점 후기

유니버설 근처 키네야 무기마루 우동 전문점

유니버설을 나와서 지하철 가기 전까지 레스토랑이 몇 개 있었지만 유독 이 우동집아 대기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호텔 갔다가 우동집 끝나기 전에 다시 나와 도전해 보았다.

메뉴판

줄 서 있으면서 이거 저거 먹겠다고 골랐지만 들어가서는 혼돈의 카오스였다. 일단 매장 직원이 좌석은 마련해 줬지만 우리가 지나가면서 셀프로 주문하고 받고 기타 튀김이나 덮밥을 선택하고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자석은 안내해주지만 주문은 받지 않고 직접 받아 계산한다.
우동 킬러 갑동이

아주 맛있는 우동집은 아니었으나 가격도 저렴하고 일본이라 그런지 면발은 살아있다고 샹각했다. 우동과 튀김은 애들이 알아서 잘 먹는 메뉴라 참 편했다. 호텔로 돌아가은 길에 편의점에서 맛보고 싶은 간식을 사서 냠냠 먹었다.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두 번째 날


우린 드디어 친구에 가족을 만났다. 슈퍼닌텐도월드에 가지 않으려고 했단 계획과는 다르게 우린 입장과 동시에 오사카유니버설 스튜디오앱에서 슈퍼닌텐도 월드 입장 시간을 예약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혹시 대기가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말이다.

슈퍼 닌텐도 월드 후기

당일 슈퍼 닌텐도 월드 e정리권을 배부받았다.

입장 시간이 되어 들어갔는데 안 왔으면 아쉬울 뻔한 풍경을 보았다. 갑동이도 신기한지 계속 우와! 우와! 를 했다. 영유아가 있어도 한 번쯤 와서 뭐 기구체험은 안 하더라도 구경할 만하다.

망원경을 보면 슈퍼닌텐도 월드 가 게임속 화면으로 보인다.

오후 1시쯤 방문했을 때 구경만 하고 마리오월드 줄 서기 하다가 포기했다. 1시간 20분 대기였는데 일단 압도적인 줄에 아이 둘 데리고 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오후 6시쯤 다시 방문했다. 오후쯤에 앱을 모니터링하다 보면 발권하기 창에서 e정리권이 필요 없다는 것 나오면 그때는 입장객이 없으므로 예약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슈퍼닌텐도 월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팔찌 필수 이다.
약 4~5만원짜리이지만 닌텐도 월드에서는 필수

슈퍼 닌텐도 월드에 들어가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가 제법 많다. 돌아가면서 미션하 듯하는 재미가 50프로라고 본다. 짱짱이는 팔찌를 끼고서 월드를 다 돌아보며 게임에 참여했다.

여기를 너무 가보고 싶어해서 팔찌를 사줬다. 두번이나 한 것 같다.
마리오 월드 줄 20분 대기 느낌
타지 못하는 어린 아기가 있으면 차일드 체인지 권을 이용하면 된다.

마리오카트는 아이 둘 다 참여가 힘들어 포기했고 마리오월드는 저녁 느지막하게 보니 대기 20분으로 줄어있었다. 갑동이는 같이 들어갔다가 타기 직전에 내가 남편과 대기, 남편과 짱짱이가 타고 다 타고나면 남편이 갑동이와 대기 내가 짱짱이와 함께 탈 수 있다. 이건 여러 인기체험에서 다 적용 가능하다. 우리는 해리포터 탈 때 그렇게 했다. 결론적으로 짱짱이는 2번이나 탔다.

두번 탄 짱짱이

짱짱이가 이 마리오 월드를 참 좋아했다. 무서운 것 싫어하는데 이건 천천히 가면서도 미션이 있어 심심하지 않아 했다. 하지만 이게 1시간이나 기다려서 타야 하는 거라면 글쎄이다. 왜냐하면 슈퍼닌텐도 월드를 밖에서도 잘 봤는데 그걸 좀 더 입체적으로 기차를 타면서 보는 것과 때문이다. 이제 배가 고파 레스토랑을 추천하려고 한다.

파크사이드 그릴

파크사이드 그릴 점심

우연히 창밖을 통해 파크사이드 그릴애서 식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그 쾌적한 여유로움 무엇인가 싶어 들어가 보았다. 오시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인데 가볼 만하다. 왜냐하면 앉으면 두 명이 서버가 우리 테이블을 돌봐준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다. 그리고 따뜻한 음료( 커피)가 무한 리필이다.!!! 이 험난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누군가 음료수와 음식울 갖다 주는 것만으로 식사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당충전은 필수인데 에프터눈티 세트는 아주 제격이다. 그리고 맛있고 고급지다. 역시 디저트의 강국답다.

요 세트도 가격이 괜찮은 것 같다.
커피와 핫 초콜릿
어린이 메뉴인 샌드위치
에프터눈 티 세트

메뉴를 정독했으면 에프터눈티 세트 하나와 코스요리 하나를 시켰을 텐데 우린 애프터눈 티 세트 2개와 어린이 메뉴를 주문했다. 암튼 대 만족!!! 추웠던 그날 우린 여기서 식사를 하고서야 오후 일정을 활기차게 보낼 수 았었다. 유니버설을 돌아다니다 보면 밖에서 파는 음식이 많이 보인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사 먹어보았지만 추로스나 핫초코 등 비싸기만 하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양에 무엇보다 음식맛이 없다. 거기도 커피를 사 먹으려면 레스토랑 가서 대기를 해야 하는 에너지가 또 필요하다. 그럴 돈과 에너지를 아껴서 리보사이드 그릴에서 점심 먹기를 추천한다.

유니버설 원더랜드 후기

다음으로 유니버설 원더랜드
미취학 아동들이 놀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은 곳이다. 일단 실내에 들어가면 영유아가 놀 수 있는 ㅣ즈카페 같은 곳이 있는데 규모를 축소해서 그런지 갑동이가 놀 수 있는 것이 생각만큼 없었다. 그래도 물방울 터트리기 짱짱이는 예쁜 언니와 율동하기 물보트 타기든 여러 가지 탈 수 있었다.

언니따라 신나게 율동하는 짱짱이



헬로키티 리본 컬렉션 후기

헬로키티 리본 컬렉션

예전에 갔는데 아이들 반응이 좋아 다시 간 곳. 다행히 끝물에 오픈했다.

키티 언니를 만나는 시간

미끄럼틀도 있고 사진 찍을 포인트도 많고 무엇보다 여아들이 환장하는 키티 언니와 대화 시간이 있다.

그 외에 여러 어트렉션이 있는데 나는 갑동이 자고 대기하고 남편이 짱짱이 데리고 다니면서 다 태웠다. 짱짱이가 이젠 6살이라 스케이트도 2번이나 타고 벌룬도 타고 암튼 신나게 놀았다.

오사카 유니버설 스큐디오를 나오면서 저녁을 테이크 아웃라려고 했다. 초밥집에서 테이크아웃하려고 했는데 시스템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 구석에 있는 오니기리집에서 주먹밥과 미소된장국을 샀다. 경과는 대만족 아이들 둘 다 맛있다고 엄지 척했다. 위에 고명이 올려진 것보다 밥 안에 고명이 들어간 것이 더 맛있었다.

짱짱이가 맛있다고 하는 주먹밥

이상 영유아랑 미취학이랑 같이 다녀온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1박 2일 후기였다.
영유아랑 같이 간다면
1. 익스프레스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되어 있어 익스권을 얼마나 잘 쓸지 의문이다. 그리고 비수기에는 시간 조절을 잘하면 많이 안 기다린다. 2. 식사는 고급지게 리버사이드 그릴에서 먹자
결국 식사를 할 건데 몇 만 원 차이로 에너지 충전이 달라진다.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해 고급레스토링에서 한 끼 먹어보자.
3. 닌텐도 월드에 가서 팔찌를 꼭 사자.
특히 말 좀 알아듣는 자녀가 있으면 꼭 사주시길 4. 닌텐도 월드에서 어트렉션을 즐기려서 아주 일찍이나 아주 늦은 시간을 노리자.

5. 영유아 있다면 원더랜드, 죠스 투어, 플레잉 위드 조지, 닌텐도 월드 정도만 가봐도 충분하고 그 외 시간은 공연 즐기기 그리고 짬이 난다면 엄마 아빠를 위해 해리포터 어트렉션을 즐기기 바란다.

짱짱이와 함께하는 오사카의 3번째 여행이다. 오사카가 좋은 이유는 일단 비행시간이 짧다. 그리고 음식이 맛있다. 이 두 개면 충분하다. 첫 여행때는 일본 원전 문제 때문에 짱짱이 먹을거리에 엄청 신경을 썼지만 3번째는 무뎌지기도 했고 이미 한국에서 아빠가 일본산 돔 회를 사주셔서 온가족이 먹은 후에는 음식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졌다.

예전에 오사카 여행에서 묵었던 온야도 난바 핫스프링 호텔이 좋아서 그 다음 오사카 가족 여행 때도 온야도 난바 호텔을 묵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짱짱이가 제법 커서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제대로 체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호텔을 2박 예약했다. 유니버설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초 근접 호텔 바로 싱귤라리호텔인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고릴라 넘어 유니버설 지하철 역 근처에 호텔이 있다.
가는 길에 편의점도 3곳이나 있다.

가능길에 편의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유니버설 가까운 쪽 편의점일수록 사람이 많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편의점이 두 군데 더 있으니 넓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싱귤러리 호텔 입구

오시카 도착한 날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유니버설스튜디오에 방문했기 때문에 짐만 맡겨놓고 놀고 들어왔다.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일회용품
밖이 추워서 그런지 엄청 아늑함
식구수대로 제공되는 잠옷이 있어 편했다.
킹 침대가 넓어서 4식구가 끼여서도 편안하게 잘 잠
욕조가 엄청 컸지만 거의 사용안하고 사우나 이용했다.
일회용칫솔 질이 즇은 편

마치 남편 칫솔이 너무 벌어져 일회용 칫솔을 사용했는데 괜찮았다.

어메니티 대신 샴프들
콘센트와 포트
숨어있는 냉장고 생수병은 없고 샤워실 정수된 물을 마시러고 안내되어있다.

생수병을 제공 안돼서 당황했지만 세면대 물이 식수라고 한다. 우리 철떡 같이 그 물 마셨는데 나중에 일본 여행카페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 먹는다고 한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밤새 하는 무료 사우나이다. 남편은 주로 애들 재우고 밤늦게 나는 아침에 사우나를 갔다. 정말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린다. 그런데 내가 아침저녁 다 가봤지만 아침 해 뜰 때 사우나 가보길 추천한다. 햇빛이 사우나 안으로 들어와서 참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우리나라 호텔은 사우나에 아이들 제한이 있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나는 짱짱이를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찬물이 없으니 사우나를 오래 하지 못했다.

사우나는 밤새 이용가능 하다. 체력이 되면 저녁 아침으로 가보길 ㅎㅎㅎ
티비에 사우나나 기타 부대시설 이용현황도 알려준다.
11층 사우나 가는 길 해돋이
호텔내 자판기 있음
전자레인지와 얼음 있음
코인 세탁실

대망의 조식 사진이다. 조식은 정해진 충에서 7시에서 10시까지이고 마지막 입장은 9시 30분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입구에 있는 테이크 아웃 커피
아이들 좋아하는 일본식 계란말이
시리얼과 요거트
일본식 반찬
빵류
커피와 쥬스 음료
기본 반찬 매일 바뀜
샐러드 류

육유류
디저트 류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리 가족 최애 메뉴인 나또와 두부류도 있다. 기타 반찬은 매일 종류가 바뀌고 국 밥 나또 두부 계란 빵 등은 매일 똑같다.
먹고 유니버셜을 가야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먹었다. 그래도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이상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 근처 호텔 싱귤라리호텔 후기였다. 최대 장점은 유니버설스튜디오 근처라는 것 그리고 사우나 밤새할 수 있는 것 조식 포함 가격이 저렴한 것이다. 우리가 에어비앤비도 있어봤지만 아침 식사와 무료 청소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다.

우연히 12월에 내 친구네 가족을 초대했다가 함께 일본 여행을 번갯불에 콩 볶듯 결정하게 되었다. 나름 짱짱이 5개월부터 해외여행을 자주 갔었고 혼자 아기 데리고 미국까지 가보아서 겁이 나지 않았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 거려니 쉽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일본은 한 겨울… 옷 짐 쌀 생각부터 머리가 복잡하다.

1. 비행기 티켓 구입
설 연휴는 모든 것이 비싸기 때문에 설연휴 마지막 날 출국하기로 했다. 5박 6일 오사카 교토 방문 일정으로
일단 비행기를 제일 먼저 결재했고 날짜에 맞추어 숙소를 정했다.


2. 숙소 결정
우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꼭 방문하려고 했고 그래서 근처 호텔에서 2박 나머지 3일은 친구네 가족과 함께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

3. 여권 준비
비행기 예약을 먼저 하고 여권 발급받고 여권번호를 나중에 넣어도 된다. 비행기 티켓을 먼저 구해야 하는 이유는 여행날짜에 임박할수록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이다. 요즘 여권 만들면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권발급도 서둘러야 한다. 여권 만들려면 아이들 사진이 필요한데 간혹 집에서 찍었다가 인터넷으로 사진 출력해서 받으면 조건에 맞지 않아 여권신청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진관에서 찍었다.

4. 코로나 백신 영문 증명서 또는 코로나 음성 영문 확인서 준비
코로나 예방접종 3차까지 맞았다면 영문 증명서를 질병관리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남편만 3차까지 맞아서 남편 아래로 미취학 아동 둘을 등록했다. 3차 백신 맞은 부모의 미성년 자녀는 pcr면제, 미취학 아동은 자동 pcr면제이다.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야 공항 체쿠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미리 visit japan web에 등록했다면 여행 내내 프린트한 것을 꺼내본 적이 없다. 하지만 혹시나 모를 일이기 때문에 프린트도 챙길 것.
나는 미접종자라 3일 전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했다. 보건소는 영문증명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당시 주말 낀 설날 연휴라 pcr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해서 갔다. 나는 마산 에스엠지연세병원에서 공휴일 12시 전에 가서 pcr 받고 결과지를 오후 4시에 받았다. 무선 에스엠지욘세병우너 pcr 중명서가 일본에서 원하는 양식에 꼭 맞지는 않지만 기본 사항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오케이 되는 듯했다.


아래는 pcr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시길
보건복지부 제공 선별진료소 현황

5. visit japan web 등록
일본 입국할 때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를 대신하는 앱이다. 이걸 미리 등록하니 김해공항에서 체크인 시에도 빨리 진행되었고 일본 입국할 때도 빨랐다. 일본 도착 6시간 전 백진 증명서를 등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출국 3일 전 오전에 pcr증명서를 받고 visit japan web에 등록을 했다.


6. 데이터 로밍
일본 여행 가는 사람들이 유심을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는 로밍을 했다. 유심을 구입하면 일본 내에서 통화가 가능하지만 로밍을 사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유심이 조금 싸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로밍이 더 편한 것 같다.


7. 날씨 체크
우리가 여행거 있는 동안 오사카는 비가 왔다 눈이 내렸다 맑았다를 반복했다. 우산은 호텔에서 빌려주는 경우도 있고 에어바엔비에도 있었다. 그리고 현지에서 사조 된다.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우비 2개를 챙겨갔는데 요긴했다. 날씨에 맞게 옷을 챙겨가면 된다.

8. 돼지코
일본에서는 110v이니 이런 돼지코를 챙겨야 한다.


9. 아이들 비상약
오랜 여행이라면 병원에서 콧물기침장욤약을 두루 챙겨도 좋지만 짧게 간다면 해열제와 반창고를 챙기면 두루 요긴하다.

10. 다자녀 공항 주차장 할인 및 주차 예약
다여가 두 명 이상이라면 다자녀 공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등록증과 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진 찍어 공항주차장 사이트에 등록하면 된다. 여행 후에도 일정기간 등록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차장을 미리 예약하면 주차장 만차 걱정 없이 가벼운 머음으로 공항에 갈 수 있다.

주차장 예약층이 따로 있고 인터폰으로 직원가 연락한 후 입차 가능했다.



11. 유니버설 입장권 구입
미리 한국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좋다. 구입한 바우처로 유니버설스튜디오에 입정 가능하다. 굳이 유니버셜에 도착해서 입정권 산다고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2. 환전
미리 은행에서 환전하면 좋다. 우리는 환전을 못해서 일본 공항에서 부랴부랴 했는데 수수료도 수수료지만 마음이 불안했다. 일본에서는 입장권이나 식당에서 현금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돈을 넉넉하게 환전해야 한다. 우리는 30만원 했다가 나중에 한번 다 현금인출기로 인출해야 했다. 편의점 라인페이도 가능한 곳이 곳곳에 았어 이용하면 편하다.



이번 그래비티 호텔 호캉스는 두 번째이다. 저번에는 순순하게 호캉스 목적으로 방문했고 이번에는 남편 일 때문에 호텔룸을 하나 예약했고 예약한 김에 느지막하게 우리 가족이 합류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새삥같은 외관
입구 왼쪽에 주차장입구가 있다. 저녁늦게 들어가도 자리가 있었다.
싱글하나 더블하나 룸 배정받았다.
가운 두개와 옷걸이
어메니티 대신 비취된 샤워용품
실내화와 봉투
샤워실 따뜻한 물 엄청 잘나옴
생수와 포트
커피가 맛있다.

네스프레소 기계가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컵과 와인잔
온도 조절이 쉽다
화장실과 샤워실 분리구조
도시뷰

방은 쾌적했고 넓은 편이다. 있을 것 다 있고 근처 편의시설 다 있다. 도시에서 접근성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 우리 가족은 특히 짱짱이가 호텔만 오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 가격에 수영장 있는 호텔이면 무조건 오케이다. 그래비티가 좋았던 건 더블 침대가 넓고 한 면이 벽에 붙어있어 나랑 아기 둘이 자기 참 편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집과 가까운 점이다. 쓸데없는 체험관이 없이 심플하다는 것이다.

짐 내부

다른 층으로 구경 가보니 개인으로 운동할 수 있는 지이 있었다. 운동 매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요긴하다. 유튜브 틀어놓고 운동하기 딱이다. 운동복과 양말까지 대여가능하다고 한다. 혼자였음 시도했을 것이다.

짐 내부
헬스장
코인세탁실
수영장 설명문

대망의 수영장 이용 안내문이다. 1일 1번 가능하고 시간제한이 있는 듯하지만 이용객이 없어서 제한 없이 사용했다.

실내 수영장 타올 제공
한산한 수영장
한산한 수영장
구명조끼와 암링 제공

구명조끼와 암링 제공이 유용하다. 직접 들고 다니려면 꽤 짐이 큰데 사용료 없이 착용하니 얼마나 좋나 싶다. 그리고 수질 관리를 엄청 잘한다고 한다. 남편이 락스 냄새 안 나고 물 너무 깨끗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갑동이 화상만 아니면 우리 가족 모두 신나게 놀았을 텐데 갑작스러운 갑동이 화상에 속상했지만 그래비티 호텔에서 일박하니 그 아픔도 잊는 듯했다.
금요일 체크인하고 토요일 체크아웃이었는데 우리같이 가족 단위 이용객은 거의 없었고 주로 비즈니스하러 묵는 투숙객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한산하고 조용했다. 인근에 살면서 호캉스 하러 가고 싶다면 한번쯤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 가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예약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아 미루다가 짱짱이 방학에 맞추어 주말 종이인형나라 이상한 토끼를 예약했다.
주중에라도 잘 검색해 보면 일요일 예약 빈자리가 있나 보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어린이 도서관이 잘되어 있다는 것과 몇 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괜찮은 듯했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왼쪽 상단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뜬다.

문화체험 예매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 안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어 예약할 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위의 화면에서 문화체험 예매하기를 누르면 차례대로 프로그램 안내와 해당 연령을 알려준다.
그리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 외에 대부분은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곳도 있고 선착순인 것도 있어서 문화체험 예매하기에서 원하는 것 한 두 개 예매하고 현장에서 분위기 살펴보고 체험해도 되고 도서관에서 책 읽고 돌아와도 된다.
우리는 가장 인기가 많은 종이 인형 나라를 일요일 오전 타임으로 예약했고 3세 이상만 체험가능하기 때문에 갑동이를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감정여행을 예매했다. 아이 한 명을 예약하면 부모 한 명만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전에 눈이 많이 와서 걱정을 했지만 실내 주차장이 잘 되어있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데로 갔다가 제일 입구 주차장에 내렸는데 상상의 숲과 연결이 되지 않아서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우리와 같은 팀이 3팀이나 있었다.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 상상의 숲과 연결되었다고 알려주셨다. 제일 안쪽 주차장인 용인시 체육관 vip A주차장이다.

주차장에 표시된 안내판

주차장 안내를 조금 더 정확하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상상의 숲이 보인다.

입구에 보이는 티켓 부스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없었다. 여기서 갑동이 미술 체험 티켓을 받았고 짱짱이의 종이나라 이상한 토끼는 조금 다 안쪽 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인기 많은 체험들은 안쪽 티켓 배부터에사 배부하나 보다.

짱짱이가 크면 골프 ar 코딩 프로그램 신청하고 싶다.

안쪽 티켓부스

남편이 따라 들어갔고 나는 갑동이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한참을 지나서 문자를 보내보니 6살 짱짱이가 지루해한다고 했다. 그럴 리 없는데… 인기 많은 프로그램인데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갈 때 쯤보니 엄청 재미있었다고 한다. 아마 초반에는 혼자 종이 접고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라 지루하고 나중에는 쇼도 있고 파티도 해서 신난 것 같다. 14000원 결제했는데 주말이라 조금 더 비싼 거고 주말에 뮤지컬처럼 쇼를 해주신다고 한다.

갑동이와 함께한 AR

화면 앞에 있으면 얼굴이 동물로 변하는 거나 몸의 움직임대로 동그라미가 바뀌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튬
지하 1층 만화 코너
지하 1층 상상그림방 입구
간단한 다과가 가능한 휴식 코너
상상그림방에 있는 트릭아트
보드게임방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가능함

지하 카페

갑동이가 참여한 미술체험은 비추이다. 이건 무료로 해야 할 것 같다. 4천 원 주고 참여했으나 그냥 그림 한 장 그리고 아주 작은 클레이 조금 만지고 교육적 프로그램 2개 정도 셀프로 하는 게 다이다. ㅠㅠ 아주 지루하고 콘텐츠도 부족한 것 같다.

갑동이가 다 하고 나오니 언니가 이미 3D공룡 체험을 하고 있었다. 어린이 체험관이나 키즈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해도 해도 안 질리나 보다. 여기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마지막 상상의 숲 열린 도서관에서 1간 정도 있었다.

읽어주는 동화책!!! 너무너무 강추😆 두 개만 봐도 엄마는 쉴 수 있다.

정말 책도 많고 공간도 넓어 좋았던 곳

상상 열린 도서관은 판교 어린이 도서관 확대한 것 같은 곳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나가자고 해도 나가지 않아서 고생했다.

용인 상상의 숲 꿀팁
1. 주차장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이 상상의 숲과 연결
2. 인기 있는 프로그램 1,2개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선착순 프로그램 이용하면 됨
3. 간식 먹는 장소 있음
4. 역사체험 미술체험은 비추
5. 7살 이상이면 골프, 코딩 체험 해볼 만 함
6. 체스방법 모르면 대형체스도 예약하지 말자
7. 도서관이 좋음





정자동에 새로 생긴 대형 키즈카페 플렉스에 3번째 방문한다. 요즘은 아이들 방학 기간이라 오전에도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 경이었는데 한참 언니 오빠들이 먾아 신나게 놀다가 2시쯤 썰물 빠지듯 나갔다.

주차장도 편리하지만 가까워서 유모차를 끌고 갔다. 유모차는 플렉스 밖에 두면 된다.

입장권

보호자 4000원, 6세 짱짱이 18000원, 2세 미만 갑동이 9000원, 2시간 총 31000원주고 입장했다.
입장하면 핸폰으로 입장시간을 안내해준다.

그 외 간단한 간식과 음식을 펀매한다.
음료수 가격
재미있는 유격장!!! ㅋㅋㅋㅋ 엄청 운동된다.
규모 큰 방방장
축구장-남학생들에게 인기
드디어 짱짱이가 벨누르기 성공함
두돌 아기도 넘 신나게 잘논다.
재일 인기 있는 짚라인

짚라인은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하는 시간 잘 보고 줄 서면 된다. 그런데 사람 많을 때는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밀 줄 서던가 아님 한참 뒤에 사람 빠진 뒤에 줄서는 걸 추천한다.

키즈카페가면 꼭 음료수와 과자를 사준다. 그럼 대충 2시간에 4만원 정도라 보면 된다.

두돌 어기가 좋아하는 공간

결과적으로 말하면 두시간 동안 참 열심히 논다. 여기의 최대 장점은 선생님들이 놀아주신다. 오늘은 거진 30분 정도 보물 찾기를 하는데 불도 끄고 후레쉬 들고 음악 틀고 하니 아이들이 혼니 나간 듯이 보물을 찾으러 다녔다.

땀을 뻘뻘 흘리며 찾는 모습이 참 순수하고 이쁘다. 겁쟁이 짱짱이도 엄마랑 떨어져서 찾느라 난리다.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해주신다. 여기 오면 아이들이 제대로 운동하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세번째 방문이지만 또 오고 싶은 정자동 키즈 카페 플렉스이다.

플렉스 팁

1. 가끔 놀다가 다치는 친구가 있다. 짱짱이 친구도 발이 삐였고 짱짱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져 급하게 병원을 찾을 일이 있다. 같은 건물 4층에 정형외과가 있고 7시까지 운영한다.
2. 화장실은 플렉스 밖에 있다.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가는 것 추천한다.
3. 짚라인 대기줄이 길다. 미리 운영시간 보고 움직이기를 추천한다. 좀더 일찍 또는 아주 늦게 줄서면 좋다.
4. 여자아이라도 함께 축구해보길 추천한더. 의외로 너무 좋아한다.

5. 한솔플라자 엘레베이터 가 두개 있는데 정문을 기준으로 봤을 때 왼쪽편 엘레베이터가 더 빠르다.
6. 플렉스 안에 정수기와 컵이 있으니 물을 따로 준비하거나 사지 안아도 된다.


짱짱이의 유치원 겨울방학을 친정에서 보내기러 했는데 집에서 티브이만 보는 모습이 답답해 근처 체험을 알아보다가 진주에 숲 속 도서관을 비롯해 목공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여 네이버로 부랴부랴 예약했다. 무료나 유료 체험은 당일 예약을 불가능하지만 예약 없이 도서관이나 우드랜드 시설은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나는 도서관 체험을 예약했다.

곳곳에 이런 건물들이 있다.
하천을 끼고 못진 산책코스가 있다.
도서관 체험

새에 관한 책을 읽어 시고 관련 게임과 새모이 솔방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도서관 1층에 체험할 수 있는 자연물이 엄청 많았다.

시간만 많았다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었다.

어린이도서관을 나와 할머니와 갑동이가 있는 우드랜드로 이동하는 길에 네트체험을 하는 아이 들이 보였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참여 가능한 활동으로 연령 제한이 있어서 갑동이만 따로 떼어놓기 그래서 패스 했다. 멀리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우드랜드 앞 벤치

숲 속의 진주는 실내 먹을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넓은 부지에 이 많은 건물 중에 휴식장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아쉽지만 건물 앞 벤치에서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너무 추웠다.

1층에 연령 제한 없이 놀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하지만 짱짱이가 보더니 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오는 장난감은 흥미가 없나 보다.

평소 키즈카페에 가면 열심히 오래 타던 짱짱이가 이곳에 있던 클라이밍 존은 타지 않았다.

이것 역시 손 데지 않았다. ㅠㅠ

2층 2세 미만만 놀 수 있었던 배꼽방. 여쭤보니 이용객이 없는 늦은 시간이라 둘이 같이 놀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여기서부터 신났다. 아이들은 역시 푹신푹신 공간을 좋아하는 것 같다.

꿀팁이라면 우드랜드가 주차장 2층과 연결되어 있다. 우드랜드 가려는 목적이라면 주차장 2층에 주차하면 된다. 1층에서 주차해서 가려면 꽤 돌아가야 한다.

우드랜드에서 하는  목공체험도 현장에서 바로 예약해서 참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은 패스 했다.

숲체험프로그램은 시간 날 때 참여해보고 싶다. 특히 봄이나 여름에 하면 좋을 듯하다.

중간에 글램핑방도 있었는데 참 깨끗해 보였다. 진주 시민은 30프로 할인된다고 하니 부럽다. 갑동이가 조금 크면 여기서 하루 묵고 산림체험하고 도서관에서  책일고 하면 재미있울 것 같다.

그 외 어드벤처에 대한 후기도 봤는데 일단 짱짱이는 키제한 나이제한에 걸린다. 네이버 자료보다 브로쇼가 잘 나와있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상 봄에 다시 와보고 싶은 월아산 숲 속의 진주 도서관 및 우드랜드 체험 후기였다.

친정에 남편 없이 있으려니 하루 정도는 키즈카페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전에 미국에서 동생이랑 친정 내려왔을 때 마산과 창원에 있었던 키즈카페를 여러 번 투어 했었는데 마산에서는 밤비플린만 한 곳이 없다. 일단 마산에 있어서 가깝고 가격이 싸다?라고 생각했다.
유아 기준 2시간에 14000원 24개월 미만은 10000원 성인 입장료 없는 대신 음료를 주문한다.
오~~~ 원래 커피를 사 먹는 나는 내음료 값 빼면 24000원에 싸다며 신나했다.

건물 11층에 위치해 있는 밤비플린은 엘리베이터 타기 힘들다.  짝수층 홀수층 전층 따로 운영하는데 홀수층과 전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운영시간 안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화요일~일요일
10:30 AM~08:00 PM
그리고 7세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단 형제 저매와 함께 올 경우 8세까지 가능하다.

입구에 세면대가 있다

들어가고 나갈 때 세면대에서 손 씻기 좋다.

계산대와 간단한 과자
웨하스
식사도 가능하다
트렌폴린
폭신폭신한 바닥
기저귀 갈 수 있는 수유실
전동차
카페인 진한 커피 크읍!!!

내가 좋아하는 쓰디쓴 커피이다. 당 떨어지는 키즈카페에서는 카페인 강한 커피가 참 좋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공주방
주방
직원분이 계속해서 정리 청소를 하신다.
볼풀 미끄럼틀
2층 낚시방
낚시하는 두 딸들
2층 놀이방
소방관 코스튬

애들 신나게 놀고 중간에 웨하스, 뽀로로음료 2개, 젤리 하나를 추가해서 먹었다. 그런데 나갈 때 보니 4만 원 이상 골재해야 했다. 간식겂아 비싼 듯하다. 아무튼 싼 줄 알고 좋아했는데 간식 몇 개 먹으니 4만 원이 훌쩍 남어 놀랐다. 다음부터는 싸다고 무조건 좋아하지 말아야겠다. 역시 나가면 돈이다. ㅠㅠ

3박 4일 화순 금호리조트에 머무르며 조식 3식을 제외하곤 외식을 했다. 들렀던 곳이 아주 많지만 다시 화순을 간다면 또 먹고 싶은 곳이다.


첫 번째-돼지갈비 맛집 광주식당이다.

금호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식당이다. 광주식당은 도착 첫날 저녁을 먹으러 7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어서 20분 정도 공터에서 대기해야 했다. 허름하고 작은 식당이지만 밑반찬과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괜히 전라도가 맛의 고장이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말이다.

메뉴판
기본밑반찬
돼지갈비
애호박찌개

우린 돼지갈비 2인분과 애호박 찌개를 주문했다가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돼지갈비 1인분을 추가했다. 돼지고기 입맛이 까다로운 아기들도 참 잘 먹었다. 애벌로 구워져 나와서 금방 구울 수 있었고 타지 않았다. 그리고 숯불이다. 가격은 시골밥상 같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참 맛있었다. 계란찜 김자반 마요네즈 샐러드 등 아기반찬들도 있었다.

두 번째-단팥빵 맛집 시골빵집 누룩꽃빵 집이다.

길가 아주 작은 빵가게이다.
오전에 왔지만 빵이 다 팔리고 없다.
빵집 옆에 간소한 공간에서 빵을 먹을 수 있다.
소보루빵
팥빵


남편이 두 번째 날 우리가 사우나할 동안 꼭 가야 하는 빵집이 있다고 단팥빵을 4개 사 왔는데 나오면서 하나 먹어보고 돌아가서 더 사 와야 하나 고민했단 빵집이다. 나도 빵순이라 단팥빵을 많이 먹어봤지만 정말 단연코 최고의 팥빵이다.
여기는 우리나라 생산된 밀과 팥과 막거리 누룩으로만 만든 빵이라고 한다. 너무 맛있어서 여러 개 먹어도 소화가 너무 잘 되는 빵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화순을 떠나는 날 친구들 주려고 단팥빵 6개 소보루빵 5개을 샀지만 우리 딸들이 소보루빵을 다 먹어버렸다.

세 번째-한 상이 완벽했던 미연복집이다.

평일 저녁이었지만 식당 안 주차장은 만차
에피타이저 복껍질 샐러드
미연 정식 18000원 2인분 상
가격표

현지맛집인 듯 사람들이 연말에 다들 외식하러 나온 것 같다. 아이두명이 있어 3인분 시킬까 고민했지만 여쭤보니 2인분 시켜도 도니다고 하셨다. 아이들이 갈치 복고기 엄청 잘 먹는다. 우리 짱짱이는 각종 나물 반찬도 잘 먹었다. 인상 깊은 반찬은 삼뿌리 한삼, 그리고 홍어삼합, 복껍질 샐러드였다. 그리고 복국은 남편말로는 콩나물이 너무 많아서 복 본연의 맛이 덜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복고기도 많고 국물도 시원했다.

여름휴가 대신 겨울 휴가를 가게 된 남편이 가성비 호캉스를 찾다가 수영장이 딸린 금호 리조트가 최고라며 3박 4일 예약했다.
드디어 가게 된 화순 금호 리조트 3박 4일을 소개한다.
경기도에서 차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꽤 먼 거리에 위치해 있다.
1박에 패밀리룸을 12만 원대로 구입했고 2인 조식과 사우나가 포함되어 있어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다.

화순 금호 리조트 주차장

연말 평일 기준 주차장은 자리가 여유로운 편이었다. 실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화순 금호 리조트 로비
로비로 가기 전에 cu편의점이 있다.
편의점 내 있는 카페 운영시간 안내

CU편의점은 아침 7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고 로비 옆에 있어 접근성도 좋아서 리조트에 있는 4일 동안 참 편했다.

침실

더블베드였다. 침구도 깔끔하고 거실 온도는 더웠지만 침실 온도는 좀 낮아서 잘 때 쾌적했다. 우리는 아빠랑 큰 딸이 각각 참대에서 자고 나랑 들째 딸은 바닥에 이불 깔고 잤다.

화장실광 욕실이 붙어있고 깔끔하고 더하고 뺄 것 없는 곳이었다. 우리는 3일 내내 사우나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실 샤워실울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샴프와 바디워시 리필
넓은 주방 없는게 없다.
아늑했던 거실 티비보면서 간식 먹기 좋았던 장소
드라이기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

무료커피는 제공하지 않지만 편의점에서 가루커피 사서 아침에 전기포트에 끓여 먹는 게 호캉스에 가장 항복한 순간이다.

각종식기들
각종 식기들
쿠쿠 밥솥
창을 통해 본 창문 뷰
온천이용권과 조식이용권

총 6장씩인 걸 보니 하루에 2장씩 3일 치를 받은 것 같다. 아.. 이걸 어떻게 다쓰나 걱정할 정도이다.

조식을 먹는 한식당 이용시간

이용시간운 아침 07:00~10:00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마지막 주문은 마감 30분 전에 받기 때문에 9:30분 까지 가야 한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들 늦잠 자도 여유롭게 아점으로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좋았던 식당 아기의자 제공해준다.
야채죽, 미역국, 북어국

사진에 안 나왔지만 김도 넉넉하게 챙겨주신다. 맛도 맛있다. 역시 전라도 김치다 최고로 맛있다. 김치맛 못 잊어요.

테이크아웃한 야채죽과 우거지탕
리조트와 연결된 화순 아쿠아나

연말 평일 기준 늦은 오후시간이었지만 사람이 많이 없었다. 금요일에 갔을 때 조금 분비지만 그래도 수도권 워터파크에 비하면 정말 여유로운 편이다.

유아풀

화순 아쿠아나 운영시간은
주중 10:00~06:00
토요일 09:00~20:00
일요일 07:00~19:00
화순 리조트 온천 운영시간은
토요일 07:00~21:00
주중 일요일 07:00~19:00
이다.
티켓은 네이버에 구입하면 1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단 당일 구매 티켓은 쓸 수 없으니 미리 구입해서 가야 한다. 우리는 도착 다음날 부랴부랴 구매해서 3일째 날 방문했다.
화순 아쿠아리움 꿀팁
1. 많이 춥다. 래시가드를 꼭 챙겨갈 것
2. 벤치는 돈 주고 사용해야 하나 아무도 시용하지 않는 것 같다. 넓어서 잠시 앉고 쉴 장소는 충분하다.
3.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
4. 타월 지원 안된다. 사우나 타월 밤입 안되니 마리 챙겨도 좋을 듯하다.
5. 수영장 마스크 수영모 필수이다. 하디만 마스크를 안 썼다고 입장 시에 지적하고 놀 때 계속 관리하지 않는다.
6. 샴푸 바디샤워 온천에 비치되어 있어 챙길 필요 없다.
7. 구명조끼는 필수이다. 하지만 유아풀에서는 필수 아니다.
수도권에서 물놀이룰 이 가격에 하기 힘들다. 아마 찜질방 4 인가족이 방문했을 법한 가격이다. 하지만 여기는 수영에 온천 사유나까지 할 수 있어서 가족이 여행하기는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지하에 게임장이 잘 되어 있어 저녁 심심할 때 가족들이 같이 게임을 하면 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말 화순금호리조트 강추다.

파미어스몰 2층 부밀리

아는 지인이 파미어스몰 부밀리 수업을 함께 듣자고 해서 체험수업을 들었더니 짱짱이가 좋아해서 30만원 회원권을 2달 전에 끊었다. 당시 회원권 끊으면 나인트리 호텔 숙박권 지급 행사가 있어서 홀린 듯 결재를 했다. 일단 부밀리 수업의 장점은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어민이 미술수업을 진행해주니 그냥 만나서 대화하려면 부담감이 있지만 짱짱이가 좋아하는 미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주니 아이가 느끼는 부담감이 적은 것 같다. 그리고 가격면으로 메리트가 있다. 집근처 문화센터에서 쿠킹 수업을 들어고 재료비 포함하면 3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부밀리에서도 그 정도 가격으로 영어로 진행해주니 수업료도 괘찮은 편이다. 회원권 사용기간이 넉넉하고 원하는 수업 원하는 시간에 골라 들을 수 있고 원어민과의 대화에 두려움 없이 다가갈 수 있어 참 좋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파미어스몰에서 한참 놀 수 있다.

플레이룸이 있어 앞 뒤 수업시간에 즐겁게 대기할 수 있다.
짱짱이가 좋아하는 색칠코너

수업이 끝나면 수업중 사진 찍은 것을 카톡으로 보내주신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께서 보호자에게 수업을 어떻게 참여했는지 간단한 피드백을 해주신다. 영어로 또는 한국어로 선택해서 해주신다.

물론 집에서 거리가 멀고 따로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귀챦을 때도 있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에 따라 아이가 말을 많이 할 때도 있고 한마디도 안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짱짱이는 베이킹 수업을 워낙 좋아해서 늘 즐거워 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해서 한마디도 안하다가 요즘은 그래도 단어로 대답한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수업 듣는 친구들이 영어유치원 출신이라 그런지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고 생각이 든다.

할로윈 행사 중인 파미어스몰

마침 할로윈 기간이라 5만원 이상 구먀하면 다양한 체험부스를 참여할 수 있었다. 간던히 점심 먹고 머리띠를 사니 5만원 금방 넘긴다. 페이스페인팅과 얼굴 캐리커쳐 그리기 그리고 손톱 메뉴키어 칠하는 체험을 했다. 매번 이렇게 다양한 체험부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 때마다 소소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바뀐다.
점심은 파미어스몰 스키우동에서 먹었다. 꽤 인기가 많은 식당인 것 같다.

점심 먹으로 스키 우동으로 고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입구에서 메뉴 선택을 하고 결재를 하고 자리에 앉는다. 우리가 거의 처음으로 온 듯했는데 먹고 있으니 좌석이 찼다.

한상 정식(면류)
한상 정식(밥류)
추가로 덮밥 주문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고 주황색이 명란이 아니라 튀김이라 조금 실망했지만 가격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딱 적당한 가격의 정길한 점심이였다.

이렇게 또 우리 가족은 토요일을 무사히 즐겁게 알차게 보냈다.

남편이 자동차 덕후라서 짱짱이 돌 무렵에 방문했고 고양 모터 스튜디오에 있는 식당 더 키친 바이 해비치에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근처 시누네 갈 때면 종종 방문했다. 고양 모토 스튜디오에 가서 차 구경하고 식사만 하고 오기도 했지만 체험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고양 현대 모터 스튜디오 전시체험은 1년에 2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구경하기도 참 좋다.
우리는 토요일 오전 10시 40분경 예약했는데 조금 늦어서 다음 전시 채험을 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지 않을 경우 시간선택이 융통성 있는 것 같다.


현대모토스튜디오 홈페이지 체험전시에서 예약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와서 예약한 티켓을 발급받고 종이티켓을 손목에 채워야 한다.

전시된 차량을 자유롭게 타볼 수 있다.
자동차 덕후들을 위한 전시

체험을 시작하면 파트별로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신다.

자동차를 만드는 철 체험
자동차 모형을 찍는 체험
로봇이 조립하는 체험
도색체험은 색깔을 체험자가 고를 수 있다.
짱짱이가 색을 선택했다.
선택한 색깔이 레이져로 색칠된다.
에어백 체험

에어백을 직접 만지면 쪼그라 들었다가 부풀어 오르는 체험이다.

영상과 바닥과 실제 전시된 차가 함께 움직이는 공간이었다. 실감 나게 차가 부딪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차가 실제로 바딪치면서 에어백이 터진다.
수소차의 원리를 큐브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수소차가 공기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을 실제 보여주는 실험
미래의 자동차 체험
실제 차에 타서 영상시청함

자율주행의 원리를 막대기로 구연한 공간 체험.


체험의 하이라이트 4d

실제로 전시체험의 하이라이트이다. 키 110cm 이상만 체험 가능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짱짱이와 관람했다. 짧은 체험이지만 임팩트가 너무 강함. 실제로 중간에 체험을 포기한 가족이 4팀 중 3팀 끝까지 견딘 나와 짱짱이에게 스스로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고양 현대 모토 스튜오에 있는 더 키친 바이 현대에 방문했다. 점심시간 시간 시작인 때라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다.

우린 피자와 뼈컬국수 고추장 숯불구이 돼지고기 취나물 덮밥을 주문했다. 일단 피자는 화덕피자라 맛있고 꿀을 부탁하면 담아 주신다.

양이 엄청 많았던 뼈칼국수이다.

다 키친 바이 해비치의 빠질 수 없는 코너가 디저트이다. 다 맛있다. 그리고 커피가 저렴하게 때문에 꼭 마셔줘야 한다.

망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고급졌고 늘 시키던 바나나 푸딩도 암청 맛있다. 정말 여기 올 때마다 이것저것 시킨 음식은 후회 없었다.

짱짱이도 체험이 즐거웠다고 하니 다음에 한 번 더 와볼 것 같다.

예전 한솔프라자 지하에 있던 롯데마트에 새로운 키즈카페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변에 아이 친구 엄마들이 다녀오고 너무 좋다는 소릴 몇 번 들었다. 나도 짱짱이와 갑동이 데리고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은 짱짱이 친구 엄마와 함께 평일 오후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주말에 다녀왔다.
주차는 한솔프라자 빌딩에 주차하면 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큰 규모의 키즈카페 플렉스가 보인다.

24개월 이상은 2시간 18000원

24개월 이상은 2시간 18000원 24개월 미만은 2시간 9000원 보호자는 시간 상관 없이 4000원이다.
4인가족 기준 2시간 올로 오면 딱 35000원이다. 하지만 분명히 음료를 사달라고 할 것이다. 그럼 약 40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을을 유혹하는 과자
정수기가 있어서 물통은 따로 안가져가도 된다.
방방이 코너

아이들이 신나게 점프하고 여기서 놀이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신나게 놀아주신다.

공이 있는 미끄럼틀
방석가지고 미끄러지면 참 재미나쥬
돌아가는 놀이기구
로프타고 올라가기
벽타기
줄타기
짚라인

잪라인을 아이가 참 좋아했는데 선생님이 양쪽에서 잡고 밀어주셔서 빠르고 안전하다.

힘들면 주방놀이에서 쉬어가기
다시 올라가기
재미있는 퀴즈 시간

중간 중간 줄다리기나 퀴즈시간을 운영해서 아이들이 더 즐겁게 논다.

목마를 때 음료수 먹자
주방놀이

일단 규모가 적당히 있으면서 실내에서 아이들 힘빼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엄마로서 대만족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선생님이 놀아주시니 신이 난다.
바로 집근처라 비오는 날은 키즈카페 플렉스를 자주 이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