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이 태어난지 50일 되던날 촬영하러 나간 뒤, 시간과 체력이 되는 한 자주 외출했다.
처음 외출할 땐 챙길 것이 너무 많아 힘들었었다.
나가는 순간 너무 힘들어 다시 들어오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하지만 일단 와출하면 짱짱이가 밤에 잠을 잘잤다.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피곤했나보다.
그래서 저번주에 어김 없이 외출을 해보려 했는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았다.
주로 2-5시 사이에 외출 하는데 집에만 있었던 짱짱이가 잠투정을 하기 시작했다.
옴마ㅠㅠ 피곤해....
그래서 부랴부랴 집두 남편님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검색해서 주문했다.


크리넥스 베이비 입체 마스크다.
한봉지에 3개 포장되어있다.
낱개 가격이 800원꼴, 뭐 많이 사면 더 가격이 줄어듯하다.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로 4겹으로 미세먼지를 탄탄하게 막아준단다.
가장 큰 장점은 입체모양으로 얼굴에 딱 맞게 구성되어진 점!!



​겉포장 엄청 뜯기 힘들다.
찍찍이가 강해서 잘못 힘주면 욮면까지 다 뜯어진다.
미세먼지로 부터 나머지 마스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일까? ㅎㅎㅎㅎ


꺼내보면 일단 앙증맞음에 한번 놀란다.
너뮤너무 귀엽다. ㅠㅠ


홍!! 패턴이 입체적이다.
엎이 봉긋 솟아있다.


아기의 입주변으로 촥 감길것 같은 모양이다.


뒤집어보니 탄탄한 부직포로 이루어진 내부모습을 볼수 있다.


4겹이라 그런지 도톰하다.


귀에 거는 부분에 탄력이 있어 눌었다 줄었다 해서 귀에 걸 때 싸이즈 조절하기 쉽다.


하아!!
우리 짱짱양에게 씌어서 마트에 외출!!



아기 미세마스크 잘 만들어졌지만
일단 짱짱이가 답답한지 울고보챘다.
결국 눈물 콧물로 착용 실패하고 잘 때 다시 씌어서 갔다.
그리고 아직 마스크에 비해 아기 얼굴이 너무 작아 하다보면 자꾸 눈까지 돞어버린다.
가득이나 아기 데리고 외출하기 힘든데
미세먼지까지 날피로하게 만드는구나.
무엇보다 울 쩡짱에게 미안했다.
맑은 하늘이 그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