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틈틈이 들러보는 안터넷 카페에서 한 어머님이 벌써 아기들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헐헐~~~그리고 아기가 굉장히 좋아한단다.
육아서에서는 비교하지말라고 했지만 난 역시 한국아줌마 혹시 뒤질까봐 냉큼 촉감책을 검색해서 주문했다.
젤리캣 소프트북 정글테일!!!
가격은 3만원대!!


이것을 고른 이유는 촉감책 중에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앞부분 안쪽에 버튼이 숨어있는데 누르면 정글 동물들의 소리가 나고 책 안감에 아기들이 좋아하는 비날이 들어있어 바스락거린다.
충분히 호기심을 끌만하다.


이 아기자기한 꼬리들 하며 색감이 가장 마음에 든다.


꼬키리 호랑이 악어 등등 동물들이 구성지게 배치되어있다.
아무래도 촉감책이고 분명 입으로 가져갈것 같아서
세탁후에 사용하려고 한다.
세탁을 어떻게 하냐 고민했지만
도저히 손뻘래는 못할 것 같아서 세탁기에 돌린다음
스카치 테잎으로 먼지 제거를 했다.


책을 읽어주려고 했지만 념냠 너무나 잘목는 짱짱이!!
특히!!! 호랑이꼬리를 잘먹는다. ㅋㅋㅋㅋㅋ


한장 한장 고정해서 볼때도 가끔~~~~~~~있다.


오볼과 촉감책을 동시에 촵촵!!!

좋아하는 호랑이 꼬리를 잡고!!

잴리캣 촉감책 마음에 들지만 엄마의 욕심에 너무 알찍 산 것 같다.
조금더 커서 사야 더 흥미있어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