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댁 식구들과 예산 스플라스 리솜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세가족과 아이들까지 함께 가니 꽤 많은 인원이 수용가능 한 곳을 찾았다.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가 넓고 워터파크까지 함께 있다고 하니 온가족이 만나서 놀기에 좋았다.
성남에서는 약 3시간 거리이다. 워터파크를 당일 날 이용하기 때문에 체크인 전에 도착해서 먼저 나랑 갑동이는 기다렸다가 체크인하고 짱짱이와 아빠는 워터파크 입장하기로 했다.

로비 모습

토요일에 강당 마다 세미나가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기 함들었다.

로비 추억의 부스

체크인 시간은 2시부터인데 한시에 도착해서 갑동이와 한시간 동안 뭘하나 걱정되었는데 80-90년대를 재연한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학교 책상에도 앉아보고 오락실도 앉아보며 구경하니 시간이 잘갔다.

오락실

오락실 앞에 뽑기가 아주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짱짱이의 눈길을 끌었다.

pf층 밖으로 나가면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어린이 놀이터

몇층인지 몰라도 건물 밖으로 나가면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충남 예산에 안개가 엄청 껴서 그런지 놀이터에 이슬이 많아서 놀기가 힘들었다.

방방?

방방이 있어 시간되면 점프해서 놀기도 좋을 것 같다.

뽑기 이벤트

두시에 로비에 가서 번호표를 뽑아 체크인을 한다. 번호표가 있기 때문에 도착하자 마자 번호표부터 뽑고 대기하길 바란다. 체크인하니 뽑기 이밴트를 했다. 나는 딱지와 쫀드기 2개를 받았다.

아기 침대와 욕조는 돈을 주고 대여해야 한다.

아기 욕조와 침대는 생략한다. 샤워부스를 이용해 대충 씻기기로 다짐해본다.

꽤 넓은 객실

거실에 식탁 쇼파 티비 그리고 가전도구들 욕실과 침실과 온돌방이 있다. 일단 콘도형식인데 굉장히 깔끔했고 침구들이 새것 같이 정돈되어 있었다.

샤워실에는 셤프와 린스 바디샤워가 큰 통으로 비취되어 있고 수건과 드라이기도 있다.

오후쯤 워터파크 팀과 합류해서 저녁해먹고 놀다가 오락실에 가려고 했지만 오락실은 여덟시에 문을 닫아서 내일을 기약하며 들어왔다.

워터파크는 백신 유무 성관없이 다닐 수 있었고 사우나는 백신 완료자나 cpr 확인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아침 조식 시간 룸 하나에 조식쿠폰이 2개 포함되어 있어서 조식 목고자 하는 팀은 조식 그 외에는 밖에 가서 외식하기로 했다.


이중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는 잴리와 마시멜로들이였다. 짱짱이가 2번이나 먹었는데 엄마인 나는 마냥 기분 좋지는 않았다.


아침 먹고 체크 아웃을 하고 주변에 수덕사란 절에 갔다. 수덕사 입구에 다양한 전통식품을 팔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절 구경을 하고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

워터파크는 가보디 못했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워터파크와 함께 리조트 예약해서 꼭 다녀와볼만 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