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위치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아이스크림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우리 가족은 여기에 반해 근처 아이스크림 파는 농장에 여러 번 다녀왔지만 여기만큼 좋은 곳은 보지 못했다.

노스위치는 참 한적한 시골 마을인대 이런 곳에서 사람들은 동물을 보고 소소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내나 보다 싶었다.


구글 앱을 통해 높은 평점을 확인했다.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운전해서 가면 이주 시골길이 나온다. 그 근처에 팜이 있다.

매일 오픈하는 곳
아름다운 정원
당일 만든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다.
작고 아담한 아이스크림 농장

우리는 아이스크림과 스콘과 티를 주문했다. 아이스크림은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직접 기르는 젖소의 우유로 당일에 생산하는 아이스크림이란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맛이었다. 그리고 티와 스콘도 시켜 먹었다. 나는 원래 스콘이 퍽퍽해서 암청 싫어하는데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 홍차는 얼마나 진한가 싶을 만큼 영국 홍자는 심심한데 우유가 맛있으니 이런 신선한 홍차가 더 좋아진다. 그래이트 서드워스 리어 대이리 아이스크림이서 티와 스콘을 맛본 후 집에서 커피 대신 티를 마시는 날이 많아졌다.

가게 앞에 기부로 이르어진 책 판매대가 있었다.

그리고 맞은편에 농장에서 기르는 염소 양 닭들이 있었는데 무료로 만져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 친숙해서 그런지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염소 먹이를 판매하는 데 먹이 주는 체험이 아이들이 완전히 빠져버렸다. 주변 해바라기 농장에서 사진 찍어도 아주 멋있게 나오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