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 출장가는 기회에 인터넷 면세점에서 에르고 옴니 360 아기띠를 구매했다.
이유는 신생아부터 3살까지 에르고로 커버할수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짱짱이 태어나서 집에서 재울 때 정말 팔이 부러질것 같라서 40일부터 신생아 패드를 사서 집에서 아기띠를 사용했다. 옴니는 신생아 패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뉴본어댑터만 신생아 패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아기가 너무 작아 패드 없이는 아기띠 안으로 묻혀버린다.
아래는 옴니에 신생아패드를 사서 함께 착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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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 360 아기띠를 메고 조금만 걸어도 잠을 잘 자주었다.
하지만 침대에 누울 때가 늘 고비...
그리고 어느덧 100일이 다 되어갈 때 신생아 패드를 갑갑해해서 빼고 아기띠를 했다.
아기의 신장이 커질 때마다 찍찍이로 조절해준다.


짱짱이가 커가면서 앞으로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보기 가능한 몸무게에 도달했던 130일쯤부터 앞보기를 시도했다.

앞보기를 할때는 앞에 단추를 조절해서 다리 벌어짐을 방지해야헌다. ​


아직 아기가 작기 때문에 신생아용 패드에 포함되어 있는 엉덩이 받침을 앞보기할 때까지 유용하게 쓰고 있다.


다리가 M자가 되어야 한다길래 신생아용 패드의 엉덩이 받침을 넣어서 조절했다.
지금도 앞보기를 너무 좋아해서 유모차 거부 에르고 아기띠만 애용하고 있다.
장시간 사용해도 어깨 허리 모두 괜찮을 정도로 부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