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가사일 병행은 참 어렵다.
특히 빨래를 돌리는 것은 세탁기가 하지만
말리기 위해서 널고 다시 걷어서 게고 떨어진 먼지들을 치우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건조기를 사달라는 나의 부탁에 저렴한 건조기를 알아보더니 중소기업에서 만든 헤스티아 건조기를 주문해주었다.


택배로 건조기가 배달왔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아담하고 가벼운 싸이즈,
집이 좁다보니 무조건 세탁기 위에 올려야 함으로 딱 맞는 싸이즈라 하겠다.


아슬 아슬하게 세탁기 위로 올라갔다.



오잉 이건 뭐인고? 모르겠지만 습기나 먼지를 배출해주는 것 아닐까.
창문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배치해준다.


드디어 빨래 건조기를 돌려보았다.
꽤 잘 마르지만 청바지나 이불 같은 것은 끝부분이 살작 눅눅하다.
따로 설정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표준으로 했을 때 멀이다.
그리고 손수건을 보면 알수 있듯이 끝이 약간 구겨진다.


한번 돌리니 나오는 먼지. ㅠㅠ
이건 빼서 청소기로 흡입한다.

2-30만원 대 치곤 상당히 요긴하다.
급하게 빨래를 말린다거나 눅눅한 날이거나 미세먼지 있는 날엔 유용하다.
단지 약간 옷들이 쭈글거려
햇볕이나 공기 좋은 날은 널어서 말린다.
이상 헤스티아 빨래건조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