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짱이가 손을 빨고 주먹을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부쩍 손 사용이 잦아졌다.
마침 친구에게 선물 받은 아기 장난감이 있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디즈니베이비 에코 딸랑이이다.


처음 선물 받았을 때는 뱃속 아기 언제 키워서 이거 가지고 노나 했는데 봉써 짱짱이가 손에 힘이 생겨 잘 잡는걸 보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5개의 딸랑이인데 전체적으로 모양이 다양하고 색감이 은은하고 내는 소리가 다 달라 흔드는 재미가 있다.


요 딸라이는 모양이 흔하지 않고 윗부분을 불면 소리가 난다. 피리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 아기라 거기까진 힘들다.


요 딸랑이는 가운데 원부분을 잡고 가장자리를 돌리면 돌아가면서 소리가 난다.
울 짱짱이 손을 내가 잡고 휙휙 돌려준다.


이 딸라이는 가장자리에 치발기가 달려있다.
요즘 심하게 뭐든 입을 갖다되는 짱짱이가 본능적으로 저 부분을 입에 갖다데서 신기했다.
하지만 재질상 먼지가 많이 붙는다.


가장 일반적인 딸랑이 가운데 부분이 돌아가며 색의 반전을 준다.
뒤집기 할 때 얼굴 앞에서 저걸 신나게 흔들어준다.


율 짱짱이가 가장 좋아하는 딸랑이다.
가운데 부분을 누르면 삐 소리가 나고 귀부분에 아기들이 좋아하는 비닐소리가 난다.
항상 짱짱이가 울 때 이 미키 인형으로 달래준다.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져서 아기 장난감을 좋은듯하다.
옥수수 축출물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친구의 고마운 선물 덕에 짱짱이 손놀림은 나날이 정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