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남편 없이 있으려니 하루 정도는 키즈카페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전에 미국에서 동생이랑 친정 내려왔을 때 마산과 창원에 있었던 키즈카페를 여러 번 투어 했었는데 마산에서는 밤비플린만 한 곳이 없다. 일단 마산에 있어서 가깝고 가격이 싸다?라고 생각했다.
유아 기준 2시간에 14000원 24개월 미만은 10000원 성인 입장료 없는 대신 음료를 주문한다.
오~~~ 원래 커피를 사 먹는 나는 내음료 값 빼면 24000원에 싸다며 신나했다.

건물 11층에 위치해 있는 밤비플린은 엘리베이터 타기 힘들다.  짝수층 홀수층 전층 따로 운영하는데 홀수층과 전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운영시간 안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화요일~일요일
10:30 AM~08:00 PM
그리고 7세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단 형제 저매와 함께 올 경우 8세까지 가능하다.

입구에 세면대가 있다

들어가고 나갈 때 세면대에서 손 씻기 좋다.

계산대와 간단한 과자
웨하스
식사도 가능하다
트렌폴린
폭신폭신한 바닥
기저귀 갈 수 있는 수유실
전동차
카페인 진한 커피 크읍!!!

내가 좋아하는 쓰디쓴 커피이다. 당 떨어지는 키즈카페에서는 카페인 강한 커피가 참 좋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공주방
주방
직원분이 계속해서 정리 청소를 하신다.
볼풀 미끄럼틀
2층 낚시방
낚시하는 두 딸들
2층 놀이방
소방관 코스튬

애들 신나게 놀고 중간에 웨하스, 뽀로로음료 2개, 젤리 하나를 추가해서 먹었다. 그런데 나갈 때 보니 4만 원 이상 골재해야 했다. 간식겂아 비싼 듯하다. 아무튼 싼 줄 알고 좋아했는데 간식 몇 개 먹으니 4만 원이 훌쩍 남어 놀랐다. 다음부터는 싸다고 무조건 좋아하지 말아야겠다. 역시 나가면 돈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