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에 새로 생긴 대형 키즈카페 플렉스에 3번째 방문한다. 요즘은 아이들 방학 기간이라 오전에도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 경이었는데 한참 언니 오빠들이 먾아 신나게 놀다가 2시쯤 썰물 빠지듯 나갔다.
주차장도 편리하지만 가까워서 유모차를 끌고 갔다. 유모차는 플렉스 밖에 두면 된다.
보호자 4000원, 6세 짱짱이 18000원, 2세 미만 갑동이 9000원, 2시간 총 31000원주고 입장했다.
입장하면 핸폰으로 입장시간을 안내해준다.
짚라인은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하는 시간 잘 보고 줄 서면 된다. 그런데 사람 많을 때는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밀 줄 서던가 아님 한참 뒤에 사람 빠진 뒤에 줄서는 걸 추천한다.
키즈카페가면 꼭 음료수와 과자를 사준다. 그럼 대충 2시간에 4만원 정도라 보면 된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두시간 동안 참 열심히 논다. 여기의 최대 장점은 선생님들이 놀아주신다. 오늘은 거진 30분 정도 보물 찾기를 하는데 불도 끄고 후레쉬 들고 음악 틀고 하니 아이들이 혼니 나간 듯이 보물을 찾으러 다녔다.
땀을 뻘뻘 흘리며 찾는 모습이 참 순수하고 이쁘다. 겁쟁이 짱짱이도 엄마랑 떨어져서 찾느라 난리다.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해주신다. 여기 오면 아이들이 제대로 운동하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세번째 방문이지만 또 오고 싶은 정자동 키즈 카페 플렉스이다.